하루 81.5톤 규모 포집
청정에너지 마중물 마련

평택도시공사는 9월 15일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블루수소 생산용 CO₂포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평택도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건설, 이도가 참여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평택도시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또는 바이오가스를 섭씨 700~800도의 고온 스팀과 함께 반응시키는 SMR (Steam Methane Reformer)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R&D 사업 운영 주체인 이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하루 81.5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게 돼 청정 수소에너지로 가기 위한 마중물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수소생산기지의 블루수소 전환dms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공적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