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중앙시장상인회 주최
다나카·최예근·정들레 등 공연
‘북적북적 전통문화축제’ 함께
평택국제중앙시장상인회 ‘뉴욕 FESTIVAL’이 9월 16~17일 국제중앙시장 뉴욕거리벽화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 FESTIVAL은 경기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열렸다.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다나카·최예근·정들레·박상현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17일에는 가수 안소정과 그룹사운드가 공연을 펼쳤다.
16일 개막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상곤·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이종원·최재영 평택시의원, 정창무 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 천세환 신장문화타운 대표, 송두학 신장2동 국제화혁신회 위원장, 천기진 평택국제중앙시장 시설안전관리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페스티벌 기간에 시장 중앙통로에서는 신장문화타운 주최로 ‘북적북적 전통문화축제’가 함께 펼쳐졌다. 전통문화체험, 송탄 옛 사진전, 평택북부 역사인물·문화유산, 간식코너(바나나주스·솜사탕·팝콘·탕호루 등), 양말목 공예 & 버블램프 만들기 등 10개 부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정창무 국제중앙시장회 회장은 “58년 시장이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뉴욕 FESTIVAL’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줘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더욱 멋진 축제로 발전하는 데 정성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세환 신장문화타운 대표는 “많은 시민이 찾아와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제중앙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국제중앙시장 입구에 지난 4월 조성된 뉴욕거리벽화는 SNS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로 신장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송탄지구국제화혁신위가 ‘신장동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조성 과정에서 국제중앙시장 상인들이 40여 차례나 회의를 할 정도로 적극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