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명 참여 속
공연·체험 등 펼쳐져

‘제2회 좌울문화축제’가 9월 16일 지산초록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다문화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작은 음악회, 체험으로 채워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축하공연, 베트남 전통춤 공연, 베트남 전통 의상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좌울어린이문학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지산초록도서관 담장에 조성된 담장갤러리에는 좌울어린이문학상 수상작 18점, ‘평택을 찍다’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 10점, 지역 문인의 시화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창기 주민자치회장은 “지산동에 특색 있는 문화거리가 조성되고 문화축제가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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