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잔니 스키키’
15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평택시문화재단은 9월 1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푸치니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자코모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다. 그가 말년에 작곡한 3부작 오페라(Il trittico) 중 마지막 작품으로 단테의 신곡을 배경으로 유쾌한 해학과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되어 3부작 중 최고로 손꼽힌다. 늙은 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이야기로 여주인공인 라우레타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 성악가와 구모영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마련됐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031-8053-3532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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