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부의장 간담회 개최
이주민과 시행사 의견 들어
4년 이상 미뤄지며 조성중단

평택시의회는 이관우 부의장 주재로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8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진위3산업단지는 2015년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로 추진됐다. 하지만 현재 수용 대상 이주자택지 조성이 중단돼 진위3산단 이주대책협의회 주민이 이주단지 외곽 전기시설 지중화와 이주택지 공급이 4년 이상 미뤄진 것에 대한 손해배상, 마을회관 신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현안을 짚어보고 진위면 이주민의 애로사항과 사업시행사 의견을 들은 후 현실적 해결방안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은 “평택시와 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책 마련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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