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음악회 옹알옹알’이 9월 3일 고덕면 소풍정원, 16일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주최, 사회적기업 허지혜컴퍼니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수’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퓨전국악을 들려준다. 25현 가야금을 비롯해 해금·첼로·드럼·피아노 연주, 소프라노·테너 공연, 한국무용, 육아 강의 ‘아이를 키운다는 것’, 벌룬매직쇼 등이 준비돼 유모차에 탄 아기와 육아 때문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엄마아빠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옹알옹알은 앙상블 수가 2019년부터 진행해온 국악 태교음악회 ‘춘향, 태를 품다’의 확장된 형태로서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하여 유아기·아동기·성인기를 거치는 생애주기에 따른 공연 콘텐츠이다.

유모차를 끌고 자녀와 함께 온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유모차용 바람개비를 증정한다. 031-658-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