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8월 10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병철 지도자협 회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어 기쁘다” 밝혔다.

김은경 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