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은메달 2개
획득하여 종합우승 차지
평택시청 볼링팀이 7월 15~21일 강원도강남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볼링팀은 20일 5인조전에서 손혜린, 양다솜, 오누리, 김가람, 박미란, 유다영(교체)이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6561점(평균 218.7점)으로 고흥군청(총점 6468점, 평균 215.6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2인조전에서 손혜린, 양다솜은 총점 2651점(평균 220.9점)으로 대전광역시청(총 2655점, 평균 221.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출전한 97명 전원의 개인 경기 점수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종합에서 손혜린은 5407점(평균 225.3점)으로 1위를, 뒤를 이어 양다솜이 5334점(평균 222.3점)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평택시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용진 감독은 “올해 시즌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조금씩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며 “오는 10월 전남 목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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