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 ‘사운드웨이브’는 7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음악과 재즈를 주제로 JTBC 힙한소리꾼들의전쟁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퓨전국악 밴드 RC9(얼씨구)가 출연한다.

RC9는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재즈, 락, 블루스 등 대중음악과 국악을 융합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팀이다.

 

청년 예술인들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 ‘사운드웨이브’ 소공연장
청년 예술인들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 ‘사운드웨이브’ 소공연장

무대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재즈로 편곡하여 RC9만의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벙글다’, ‘우리랑, 아리랑’, ‘한’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막걸리와 치즈 등 핑거푸드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평택시민 3만원이며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비전동에 위치하는 사운드웨이브는 ‘싸이터치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클래식, 국악,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가야금·아쟁·해금 등 국악기와 판소리 민요를 시민이 직접 배워볼 수도 있다.

사운드 웨이브 관계자는 “로터리처럼 평택에 문화 활동들이 저희 사운드웨이브에서 이루어지고 평택 문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싶다”며 “지역 청년예술인,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평택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010-3980-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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