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우승팀 신한중과 성사돼

1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시티즌FC U-15와 신한중학교 축구팀이 친선경기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었다.
1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시티즌FC U-15와 신한중학교 축구팀이 친선경기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었다.

평택시티즌FC U-15(평택시티즌)는 7월 17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신한중학교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평택시티즌이 지역 내 유소년팀과 친선경기를 추진하던 중 2023 평택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부문 우승팀인 신한중과 일정이 맞아 성사됐다.

전반전에서 평택시티즌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황선우의 슈팅으로 신한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 간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후반전에서도 공방이 이뤄졌지만 두 팀은 5-5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포츠클럽 우승팀인 신한중학교와 평택시티즌이 경기를 하게되어 뜻깊다”며 “평택 스포츠클럽을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티즌은 축구에 관심 있는 평택시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기본기 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입단이 결정되면 월회비, 용품비 등을 지원해준다.

포항제철고·평택시티즌FC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평택시티즌FC 유소년팀과 WFC여성축구단을 지도하는 서정현 총감독은 “평택 축구인재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10-7452-2442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