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은 4~6월까지 송탄중학교, 반지초등학교, 안성여자중학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교육은 작년부터 청소년교육 사회적기업 ‘사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 고립감을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현장에서 인지교육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문제행동에 대해 비폭력적, 회복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대안의 실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의사소통 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학기 초 급우들과의 관계형성, 유대감 강화 및 의사소통의 목적을 둔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송탄중 2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친했던 친구들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좋았고 또 안친했던 친구들이랑도 웃으면서 대화한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월 1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놀이를 통한 청소년 힐링프로그램 ‘청소년평화배움놀이터’를 기획하고 있다. 031-656-2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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