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5곳, 북부 2곳, 서부 2곳
8월 말까지 오후 1~4시 이용
평택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남부권은 신흥·세교·원평 근린공원과 배미·물장구 어린이공원 등 5곳에서, 북부권은 소풍정원·고덕수변공원 등 2곳에서, 서부권에서는 현화·도곡 근린공원 등 2곳에서 각각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45분 가동하고 15분 휴식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으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입장해야 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을 위하여 장난감 반입과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지한다.
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면 좋겠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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