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보존회 재능기부공연으로 문화사각지대 해소 앞장

평택농악보존회가 5월 17일 평택소방서 세교119 안전센터 개청식에서 시민 안전과 화재 예방을 책임지는 첫 출발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평택농악보존회가 5월 17일 평택소방서 세교119 안전센터 개청식에서 시민 안전과 화재 예방을 책임지는 첫 출발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는 세교119안전센터 개청식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고 6월 26일 밝혔다.

평택농악보존회는 5월 17일 평택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개청식 식전 공연에서 시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책임지는 첫 출발을 축하했다. 6월 15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진행된 어르신 생신 잔치에서는 담소를 나누듯 공연을 펼치며 잔치의 흥을 돋웠다.

그동안 보존회는 요양원, 장애인보호센터 등 문화·여가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곳에 방문해 공연과 체험을 선사하는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유성열 보존회장은 “재능기부 공연은 평택농악을 사랑하는 시민을 만나는 자리”라며 “평택지역의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문화사각지대·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문화 공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