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준공 목표
도서관·체육시설 포함
복합공공청사로 건립
평택시가 6월 13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안중출장소를 신도시가 조성되는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로 신축 이전하는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안중출장소는 사업비 920억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덕면 화양리 3만3592㎡ 부지에 건축면적 2만3481㎡ 규모의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공청사로 건립된다. 도시와 자연, 변화하는 행정서비스 등 여러 기능의 조화를 위해 업무공간 모듈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외부 중정,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사무환경을 갖추게 된다. 개방형 열람실을 갖춘 열린도서관은 서부지역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연말 건축설계용역이 완료되면 2024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중출장소는 1995년부터 3개 시·군 통합 이후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임시 청사로 사용해왔는데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업무공간이 부족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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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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