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신리 공간미학(米學)
특별기획 초대전…18일까지

‘이건용, 그와 나의 이야기’가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6월 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평택 공간미학이 기획한 특별 초대전으로 한국 행위미술과 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 작가의 작품세계에 매료된 22명의 소장가가 오랜 시간 모아온 애장품 50점을 공개한다.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소장가, 그리고 우리로 이어지는 예술의 생명력과 가치를 보여주는 전시다.

국내 1세대 행위 예술가인 이건용 작가는 한국 실험미술 트렌드를 이끌어온 화백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신의 몸을 움직여 만들어내는 작품은 행위예술로 장르를 넓혀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간미학은 지난 3월 오성면 신리마을 121-9에 개관했으며 마을협동조합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관, 지역 특화상품 판매동 등 3개 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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