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노래경연대회
유범종 할아버지 1등 차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5월 25일 이충레포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 노래경연대회 ‘청춘은 바로 지금~ 내가 가왕이다!’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북부지역 노인 14명이 무대에 올라 노래솜씨를 뽐내 관람객 300여명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심사는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가 맡아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1등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유범종 할아버지가 차지했다

 

김동석 관장은 “노래경연대회가 가족·이웃이 함께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어 기쁘고 보람이 크다”고, 대회를 후원한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최윤석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와 같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서강호 평택예총 지회장은 “평택예총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택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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