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
평택시가족센터 다가온(ON)에서는 4월 25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6~10세 자녀를 둔 8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로 ‘베트남’ 편이 진행되어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베트남 문화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사서 먹기만 했지 이렇게 문화적인 배경까지 알게 된 건 처음”이라며 “문화와 역사를 알고 음식을 접하니 더욱 특별한 샌드위치가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이다.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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