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팀 ‘평택엔젤스’
6명 국가대표상비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이 4월 27~30일 열린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수영만 국제요트장에서 치러졌으며 10개국 32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평택엔젤스는 13개 참가팀이 1~5차에 걸쳐 실력을 겨루는 크루즈요트 OCR 1 클래스에 박주현·안준성·이병건·이원정·김선호·송명근 등 7명이 팀을 이뤄 출전해 2차부터 5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김태정 감독은 “지난 겨울 태국·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대회에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힘든 훈련을 끝까지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평택시청 요트팀은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다. 현재 6명이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요트교실을 열어 평택시민에게 요트․고무보트 타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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