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 겹쳐
판매 어려움 겪는 농가를 돕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

평택시는 배 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내려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평택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먼저 시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평택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평택원예농협 평택배(3㎏) 1만 상자, 슈퍼오닝배(7.5㎏) 500상자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평택원예농협은 4월 15~19일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평택 꽃나들이 축제’ 기간에 ‘평택배 판촉전’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배 무료 시식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풍요로운 평택 미래농업을 위해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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