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월 28일까지 지역경제 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경기도 착한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조직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업체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착한기업도 신청 시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신규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시 3년간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현판·인증서와 착한기업 상표가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 인센티브 지원금도 3년간 총 200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기업은 2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실사 뒤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업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소비자 보호, 친환경 경영, 지역경제기여도, 종업원 만족도를 평가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