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안히 공연 즐길 수 있어
가수 박상민 등 다채로운 출연진
전석 무료…좌석 지정 예약 가능
2023 무장애 콘서트 ‘동행’이 5월 4일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무장애는 ‘장애가 없다(無, 무)’는 뜻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제약이나 차별 없이 편안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이동 편의는 물론 점자 리플릿, 자막 서비스, 수어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콘서트 출연진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다채롭게 구성했다. 콘서트 사회는 한국 프리랜서 방송진행자 연합회장인 이기상씨가 맡는다. 평택 출신 가수 박상민, 시인 겸 가수 정현우, 다양한 TV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한만청, 타악기 연주자 동창생들이 모여 만든 타악그룹 ‘진명’ 등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성준, 가야금 산조·병창 이수자인 김나영이 전통과 퓨전 국악의 정수를, 공연으로 사회공헌을 해온 김문덕 단장이 이끄는 금관 5중주 팀인 ‘K-5브라스 앙상블’이 밝은 금관 곡들을 각각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일에 티켓박스에서 해당 좌석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8053-3532·3513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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