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0억 지원받게 돼
“교육-정주 선순환구조로
전문기술인 양성에 최선”
국제대학교는 평택시와 컨소시엄을 이뤄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고 4월 10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국제대는 평택시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한 ‘상생 거버넌스 기반의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기지 구축·운영’을 목표로 ‘반도체’를 지역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현안 연계 자율과제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현 총장은 “관·학·산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로 재취업을 지원할 것” 이라며 “교육-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인구의 지역 정주 여건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제대는 2023~2024년 2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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