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미래세대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18일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8호 호반써밋고덕국제신도시에듀파크아파트, 9호 고덕리슈빌레이크파크아파트, 10호 고덕대광로제비앙디아트아파트 현판식을 각각 열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아파트 공동체 봉사단이다. 환경문제가 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해 재래시장·소상공인 등에 재배포하고, 공유 상자를 통한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해왔다. 취임 이후 첫 공식 외부 행사에 나선 손영희 센터장은 “우리 공동체의 선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문제에 기꺼이 동참한 마을의 리더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첫걸음을 같이 한 만큼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8~9호 봉사단도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졌다. 봉사단 8호의 신상용 입주자대표 회장은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의식을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사단 9호의 이현의 입주자대표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고덕신도시에서 탄소중립 아파트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봉사단 10호의 최재필 입주자대표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각각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이 다양한 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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