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일원에서 배달 봉사도

경기엘림어린이집 등 작년 이어

기부릴레이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

11월 29일 오후, 일과를 마친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30명은 팽성읍 안정리를 찾아 ‘2022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배달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액은 모두 790만원으로 연탄 1장 900원 기준으로 약 8700장으로 경기엘림어린이집, 시립고덕자연앤자이어린이집, 시립두릉어린이집, 시립송탄서희어린이집, 시립신안별빛어린이집, 시립안정어린이집,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1차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2차어린이집, 포승시립어린이집, 하선어린이집 15개소 교직원 173명의 따뜻한 후원으로 모인 기부금은 평택지역의 에너지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연탄, 등유지원, 보일러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경기엘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15개소의 어린이집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연탄나눔은행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하며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실천의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것이 보육교사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연탄나눔 같은 실천적 나눔활동에 참여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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