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집중호우로 피해 발생
주민, 근본대책 수립 요청

‘서탄면 내천지구 재해예방 TF 추진 현황’ 주민설명회가 10월 21일 서탄면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평택시는 이날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과 협력해 내천지구 재해예방대책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내천지구 유역 면적 전체 수리, 서탄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배수계획 일부 변경, 내천배수펌프장 증설 등 주민 건의안 검토 결과를 설명했고 주민들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내천지구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자 재해예방 TF를 구성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과 대책 공유를 수시로 진행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긴밀해 협조해 재발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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