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위기 속 적극적이고
공정과 상식 부합하는 관세행정 필요

유태수 제24대 평택직할세관장이 9월 7일 취임했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이날 유 신임 세관장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가 촉발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강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이 필요하다”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소소하더라도 지금 당장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세관장은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고자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행보를 시작하였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