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은 8월 17일 본지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사별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센터장)를 초정해 ‘평택형 ESG와 목표 달성 과제’라는 주제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창언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SDGs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합의한 공통목표로 빈곤, 기아, 건강, 교육 등 인류 보편적 문제와 기후변화, 환경오염, 생물의 다양성 등 지구환경문제 그리고 기술, 법, 경제, 사회구조 등 경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는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며 2030년까지 17개 목표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달성해 나가면서 경제·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통합적 관리도구로서 SDGs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지방정부 전략, 시민사회 이니셔티브, 네크워크,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SDGs를 이행해야 할 2030년까지 어떻게 사회적 합의를 이뤄 목표와 지표를 달성할지에 따라 우리와 다음 세대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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