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공유하고 
자유공간 마련 등의 
현안 관해 의견 나눠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8월 2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지역 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2022 청소년&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5월 ‘평택시 청소년시민 권리선언’ 선포에 참여했던 청소년 조직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시민 권리선언 선포 이후 추진된 6.1지방선거 청소년정책 협약 내용, 민선 8기 청소년정책 추진 내용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 평택시 청소년 진로 체험지원 확대, 청소년교통비 지원, 청소년 활동 홍보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유동완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과 같은 청소년 간담회가 앞으로 서부와 북부에서도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선자 평택시의원은 앞으로도 권역별 청소년을 직접 만나며 경청하도록 노력하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2021년 청소년 정책토론회, 2021 청소년 온라인공론장, 2022 청소년 온라인 의견수렴 등에서 모아낸 청소년 의견을 토대로 제6대 청소년정책을 발표하고 당시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선거가 끝난 후 평택시 교육청소년과는 7월 22일 협의회가 제안한 내용을 기본으로 서부·북부 청소년시설 신축, 청소년 진로 체험지원 확대, 평택남자단기청소년쉼터·청소년자립관 설치,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등의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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