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권 보유…비대면 대출·반납

평택시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을 8월 17일부터 연중 무휴로 운영환다.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은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정리역에 설치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스마트도서관은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시 도서관 회원이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현재 평택에서는 서정리역을 비롯해 평택역, 장당도서관 등 3곳에서 스마트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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