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중앙동청소년공부방과 함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사리 역사학교를 개최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평택시가 후원한 역사학교에는 지역청소년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고덕면 두릉리 안재홍 선생 고택에서 독립운동 이야기를 듣고 마당 풀뽑기, 안내자료 정리, 태극기 걸기 등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또 독립기념관 시어록비 공원을 찾아 안재홍 선생과 여러 독립운동가의 어록비를 청소하고 8.15 기념 문화행사와 독립운동 관련 전시회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수민 학생은 “누군가 하지 않았으면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서 앞서 나아가 조국의 광복을 이끈 독립운동가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