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민 담은 엽서에
익명으로 답장해주는 역할
평택안성흥사단은 6월 25일과 7월 1일 2회에 걸쳐 ‘끼룩이봉사단’ 교육을 진행했다. 끼룩이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쓴 엽서에 익명으로 답장을 해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흥사단 청년아카데미, 평택대 아카데미, 원평청소년문회의집 상담동아리 콘술타 등이 참여 공감훈련, 상담 기본윤리 등에 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이치현 학생은 “끼룩이 봉사단 활동을 시작하면 청소년 고민을 잘 들어보고 힘을 주는 답변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사단은 27일부터 청소년기관과 청소년축제 현장 등에 엽서를 배부하는 ‘기러기 우체통’을 설치하고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봉사단을 연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