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워 수확한 감자
경로당·취약계층 전달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22일 ‘감자가 싹이 나서’ 사업을 통해 수확한 감자를 경로당 17곳과 다문화가정·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감자가 싹이나서’는 농사 지은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실천사업이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서탄면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지난 3월 무상 임대한 유휴부지 167평에 씨감자를 심고 비료 살포, 잡초 제거 등을 진행해 이날 수확의 기쁨을 얻었다.

권혜정 관리소장은 “지킴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산물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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