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동에 있는 새말 유치원은 6월 21일 장애 이해 교육으로 ‘내 마음속 편견을 알아보아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들의 코로나19 안전을 고려해 반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아들은 <까만 크레파스> 동화를 읽고 ‘편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편견을 찾아 스크래치 기법으로 표현한 후 지우는 활동을 했다.

여선화 원장은 “처음에는 편견이라는 단어를 유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을까 생각했는데 유아들이 잘 이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교육을 진행할수록 유아들이 공동체의 의미와 뜻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