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특례도시 기틀 마련
16일부터 실국소별로 진행
7월 초 시정방향 정립 예정

평택시가 민선7기 중점 추진방향을 추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6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국·소와 산하 공공기관을 4개 그룹으로 묶어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보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공약사항과 연계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함으로써 민선7기를 잘 마무리하고 민선8기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날인 16일에는 기획항만경제실·행정자치국·국제문화국·평택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100만특례시, 변화하는 인구 구조 대응과 적응, 반도체 특례도시 조성,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방안, 권역별 교육 인프라 구축, 평택형 청소년 정책 강화, 평택호관광단지 조성 국비 확보 및 신속 추진 등 56개 중점 사업과 42개 공약사업이 중점 논의됐다.

시는 이번주까지 보고회를 열어 취합한 의견을 중심으로 7월 초 민선8기 중점 과제를 선정해 8월부터 이를 실현할 계획 수립, 준비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8기 시정방향을 잘 정립해 100만 특례시로 가기 위한 기틀을 탄탄히 마련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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