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
역 앞 원도심은 차 없는 거리로
시민과 소통하고, 삶과 문화 채워
그 의미 완성하는 공간 만들 것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5월 17일 평택역광장에서 평택 남부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정 후보는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 평택역, 차 없는 거리로 원도심 회복, 사람·문화·상권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원도심 회복으로 지역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평택역은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복합화가 추진된다. 또 평택역 앞 원도심은 차 없는 거리로 변모시켜 다시 평택의 중심지로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지역균형 발전은 평택의 가장 큰 현안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은 평택의 지속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평택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인 평택역·터미널에 관한 대책을 보다 세부적으로 수립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채움으로써 그 의미를 완성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정 후보는 18일 신장동 K-55 미군기지 앞에서 북부권역 공약을, 19일 안중역 예정 부지에서 서부권역 공약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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