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힘 평택시장 예비후보 
4월 4일 출마 기자회견 열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은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4월 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민주당 시정 4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시정을 이끌어갈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윤석열 정부와 힘을 합쳐 평택이 새로운 도약을 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정권교체를 통해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힘있는 변화’를 추동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행복한 평택 만들기 현안사항을 직접 보고했다”며 “‘흔쾌히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대통령 당선인 서명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에게 건의한 주요 현안은 GTX 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지원,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 정책 지원, 평택 반도체클러스터 첨단복합산단조성 지원,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 평택의료원 신설 중앙정부 지원,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 추진, 평택 보육·교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 모두 8개다.

주요 공약으로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미군기지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구도심 개발, 장애인 삶의질 향상을 위한 주거시설 마련과 공공기관·일반기업 채용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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