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현재 평택 47.4% 개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돼 10일 0시 현재 40%를 넘어섰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마련된 개표장에서 오후 8시 40분쯤부터 사전투표함부터 개표를 진행하고 오후 9시 40분부터 본투표 개표에도 돌입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완료된 후 방송 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0.6~0.7%포인트의 초박빙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당락 윤관은 10일 새벽이 돼야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0시 현재 평택시 개표상황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49.20%(4만6347표), 윤석열 후보가 47.05%(4만4321표)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이 후보가 2.15% 소폭 앞서는 상황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156표로 2.28%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987표(1.04%)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개표율은 47.4%로 33만8791건 중 16만591건을 완료했다.
전국 개표율은 40%를 넘어섰다. 10일 0시 기준 전국 개표율은 40.70%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48.60%(668만5445표)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04%(660만726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15%(29만6917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0.77%(10만6920)의 득표율(득표수)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