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임시회 16일 폐회
평택시의회는 2월 16일 제2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ㅐ를 열어 본예산보다 2089억원이 증액된 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추경 내역을 보면 올해 경기도 최초 평택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사업 164억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10억원,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사업 등 코로나 관련 사업 48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95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34억원,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35억원, 세월교~지방도 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30억원, 모산근린공원 조성 221억원, 은실근린공원 조성 119억,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매입비 74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에서 평택강 홍보비 등 3건에서 1억3500만원이 삭감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8건의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7분 자유발언에서 이관우 의원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중점 관리 부족과 체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체납 기동 징수팀’ 신설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에 대한 적극 징수 방안을 제안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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