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기지개발 위한 기초자료 활용위해

평택시는 평택항 개장이 아직 선ㆍ하주를 비롯한 기업체들에게 인지되지 못하고 물류보관창고 등 배후 인프라시설이 충분치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지적되어 7월 9일부터 기업체 1천여개를 대상으로 실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평택항 배후기업 중 매출액 년90억원 이상이거나 종업인 40명 이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특히 운송ㆍ창고업체를 중심으로 평택항 주변의 물류시설 이용의사, 배후기업의 수출ㆍ입 물동량, 운송수단 밀 경로 등에 대해 설문 및 방문조사를 벌이게 된다.

평택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평택항 배후 이용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파악하여 항만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물량 유입과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종합물류기지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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