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카페순례자들이 한 번쯤은 돌았다는 후문이 있는 화제의 카페 명소가 평택에 있다.

서해바다 평택항 바로 앞에 자리한 메인스트리트. 미국의 뉴욕을 콘셉으로 한 베이커리 카페다. 다양한 풍미의 커피는 기본이고 뉴욕의 대표 음료인 밀크쉐이크들을(뉴욕바닐라쉐이크, 스트로베리쉐이크, 초코쉐이크, 민트초코쉐이크)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주중 주말이 따로 없이 붐비는 곳이다. 오늘은 뉴욕스타일의 수제햄버거와 파스타류, 바비큐요리를 맛보자.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 곳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 실내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를 주제로 하여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가지 명소를 재현해 꾸며졌다.

메인스트리트는 발을 들이는 것 자체로 힐링이다.

메인스트리트는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4개층, 연면적 4950㎡, 주차장 면적 8250㎡ 규모로 대형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출발했다. 단순히 넓은 공간만 확보한 것이 아니다. 독특한 공간구성으로 방문자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해 기쁨을 준다는 것이다. 공간구성의 테마는 실제 뉴욕중심부에 있는 ‘메인스트리트’ 거리다.

이곳의 테마는 ‘Be A New Yoker!(뉴요커 되기)’. 여행 떠나기 힘든 코로나 시대에 ‘걸어서 떠나는 뉴욕 여행’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실제 전층이 복층으로 꾸며져 실내계단을 통해 이동하면서 맨해튼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등 실제 뉴욕의 20여 군데 명소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곳이 포토 존

지금부터 뉴욕 거리를 걸어보자. 우선 건물의 외벽은 해저무는 ‘맨하탄 다운타운’을 그대로 옮긴 대형벽화(Super graphic)로 꾸며져 있다. 건물 입구에는 미국에서 운행했던 1910년대 트롤리 버스가 놓여있고, 뉴욕의 지하철 입구를 연상시키는 공간설치물이 현관 입구에 배치되어 있다. 1층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타임스퀘어’ 대형벽화와 스크린이 눈에 띤다. 대형 베이커리 매장답게 각종 빵류와 커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해서 2층과 1층 사이 계단으로 올라가 보자. 1.5층은 커피뮤지엄 캐주얼라운지로 꾸며져 누구나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다. 2층은 라이브러리, 팝스트리트, 올드타운바(카운터), 그래피티힐(2~3층 계단), 2D홀 그림카페, 가든으로 꾸며져 있다.

브루클린 햄버거와 바비큐

3층에서는 좀 더 진짜 같은 뉴욕커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햄버거와 스프, 스테이크,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다. 걷다가 뉴욕의 어느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가 보자. 메인스트리트 어디에서나 뉴욕을 보고 뉴욕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메인메뉴는 브루클린버거와 바비큐다.

100%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브루클린버거, 새우살 가득한 쉬림프버거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다. 햄버거 패티를 모두 수제로 만들어 낸다. 특히 셀프 코너가 있어 버거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류와 소스를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 닭다리, 돼지고기, 소세지, 샐러드 등이 한 플레이트에 담긴 맨하탄바베큐는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왔을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다. 소스와 세팅은 모두 뉴욕스타일이지만 쇠고기와 닭고기 등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깊다. 이와 더불어 홍게살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파스타류, 퀘사디아, 스프, 샐러드 등도 뉴욕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다. 여기에 가벼운 알콜음료로 포도주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를 배려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음식을 먹었다면 4층으로 올라가 보자. 루프탑과 컨테이너존에서 서해대교 전망을 만날 수 있다.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안 평택항에 펼쳐지는 겨울철 해넘이는 자연이 주는 덤이다.

이인재 객원기자

■메뉴: 브루클린햄버거·쉬림프 버거 각 1만2000원,  맨하탄 바비큐 2만8000원, 홍게 파스타 2만1000원, 리코타샐러드 1만2000원, 칠리치즈 1만6000원
■주소: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97-17
■전화: 031-68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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