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서 송민용·하승미 등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학생들이 제8회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특별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

1월 5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송민용(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을, 함승미(2학년) 학생이 특별상(더베이직하우스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상에 정희주, 이아현·이현빈·송지아·안현산 학생이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서울미술협회 주최로 디자인과 패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1년 700여 명의 국내외 작가, 대학생, 중고교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혜숙 지도교수는 “비대면 수업으로 창작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노력해 멋진 성과를 얻은 학생들이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되었으나 수상작품은 1월 4~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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