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신년언론인 간담회
서부지역 뉴프런티어계획 강조
골목상권·자영업자 지원을 강화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자 3월 선정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를 맞아 1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열었다.

이날 정 시장은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균형발전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 전략과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 추진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 추진을 제시하면서 “2022년을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 발전․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을 내세웠고 화양·현덕·만호지구, 평택항·신생매립지 개발, 평택호관광단지 등 서부지역 뉴프런티어 계획을 강조했다.

원도심·신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완화, 도시재생사업 지속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평택역 주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크다”며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선 산업진흥원 출범, 평택항수소복합지구, 자동차 클러스터 등을 내놓았다. 정 시장은 “평택항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출입하는 항구”라며 “자동차 클러스터의 경우 오는 3월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도시와 관련해 ‘2050년 탄소중립도시 Net-Zero’를 목표로 한 도시생태계 복원, 미세먼지 차단 숲과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아동친화도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 고교 평준화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평택 인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시간과 예산, 노력 모두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시민 중심의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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