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행으로
11월 매출 두 배 껑충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 창업·인큐베이팅 차원에서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평택점(대표 이수연)이 올해 매출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2월 2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은 5월 13일 개업 이후 11월 말까지 매출 4222만원을 올려 올해 매출목표인 4200만원을 넘어섰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11월 매출액이 월평균 매출액 566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1085만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맛워크숍(시식회)을 잇따라 개최한 것도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현재 평택점에서는 이탈리안 요리를 다루는 청년 4명으로 구성된 4기 율마마르쉐팀이 평택산 축산물, 왕새우, 쌀, 쌀빵, 친환경 쌈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치킨 소렌토와 스테이크, 샐러드, 소르베를 맛볼 수 있다.
로컬푸드재단은 12월 8일과 10일 지역아동센터장,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원 등을 초대해 맛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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