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 어제 오늘 내일’ 주제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와 바람직한
국가 지도자상 모색 시간 가져

12월 1일 부락포럼이 주최한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 초청특강 참가자들.
12월 1일 부락포럼이 주최한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 초청특강 참가자들.

부락포럼이 12월 1일 평택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박종인 조선일보 선임기자를 초청해 ‘한·일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공재광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외교적·국민적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한쪽으로 편향된 성향을 가진 지도자는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혁신과 기회 장악, 위기 인지, 개방과 다양성을 가진 국민 통합형, 미래 지향형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인규 공동대표는 박종인 조선일보 선임기자의 특강 후 질의응답에서 <땅의 역사>, <대한민국 징비록> 등 그가 쓴 작품을 읽으며 느꼈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밝히면서 다시는 이 땅에 그와 같은 역사적 실패가 거듭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평택시민신문 등 지역언론이 후원했다.

2020년 10월 22일 공식 출범한 부락포럼은 평택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되었으며 전직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기업체 임원, 대학생 등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