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각계 축하메시지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언론으로 발전
송  명  호<평택시장>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우리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온 평택시민신문 창간 8주년을 37만 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고자 쉼 없이 뛰어온 평택시민신문이 첫발을 내 디딘지 어느덧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평택시민신문은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주도하는 평택건설을 위해 시민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가 담긴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우리 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정론직필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신문으로 시민 앞에 다가 설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시는 세계속에 일류 평택을 위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더불어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양질의 정보 진솔하게 담는 역할
이  정  우<평택시의회의장>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37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평택시민신문은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과 문화창달을 통해 이지역의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96년 창간이래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 신문으로 지방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시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특히, 평택시민신문의 이번 창간8주년이 지방자치와 분권을 다지는 초석이 되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모습을 생생히 전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의정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보매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생동감 있는 기사와 양질의 정보를 진솔하게 담는 지역의 정론지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어둠엔 빛이 목마름엔 맑은샘물 기대
정  장  선<평택을 국회의원>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여덟돐을 평택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하며, 평택시민신문을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평택시민신문 8년의 역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대와 함께 한 역사라고 평가하며, 이제 우리의 지방자치는 중앙집권의 권위주의의 청산과 지방분권의 획기적 실천, 국토의 균형발전을 주요 국가과제로 삼기에까지 발전한 바 우리 고장에서는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에 평택시민신문의 역할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하겠습니다. 창간 여덟돐을 맞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을 모든 임직원의 한결같은 신념과 평택시민의 끊임없는 성원으로 극복하며 오늘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자리매김한 그 노고를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이 되고, 목마름이 있는 곳에 맑은 샘물이 되는 평택시민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길 평택시민과 함께 기원하며….

 

독자들을 찾아가는 언론으로 성장 기대
우  제  항<평택갑 국회의원>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김기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독자들이 찾는 언론’보다 ‘독자들을 찾아가는 언론’이 되어 평택시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언론이 되어주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담는 것은 물론, 어둡고 소외된 곳까지 바라볼 줄 아는 따뜻함으로 각박한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정보가 난무하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뉴스를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만을 주는 책임감 있는 정론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8주년을 맞은 평택시민신문이 앞으로 경기지역 여론의 메카로 더욱 든든한 뿌리를 내리기를 기대하며 유능한 인재의 확보와 전문성 제고, 자정능력 및 책임과 윤리의식의 함양을 근간으로 지역언론의 정론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지역교육의 디딤돌 기대
김  명  자<평택교육청 교육장>
지방 자치의 올바른 정착과 문화 창달, 그리고 교육 및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온 평택시민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창간 이래 꾸준히 교육활동과 교육소식 전달을 통해 평택시민은 물론 ‘평택교육가족’의 신문으로서 명실상부 성장해온 평택시민신문의 김기수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평택교육가족과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평택시민시문은 지난 8년 동안 내 고장 평택에 대한 애향심, 지역 언론에 대한 사명감, 그리고 건전한 비판과 그에 따른 명확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로 평택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신속한 보도와 투명한 정보 공개로 평택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여론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변화하는 평택, 자랑스런 평택교육과 함께 해온 평택시민시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창간 8주년과 더불어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정서를 담아내는 언론으로 성장 기대
오  용  원<평택시문화원장>
평택지역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비판에 힘써오신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평택시문화원의 모든 문화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풀뿌리 지방자치시대의 출범과 더불어 지역신문의 기능과 역할은 거듭 강조하지 않아도 중요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언론은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육성해야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문화와 예술이 삶의 질을 가름하는 척도이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여론의 기록자요 대변자로 지역정서를 담아내고, 여론을 주도해 주시는 평택시민신문이 보다 더 많은 지역 문화, 예술 분야에 배려해 주시길 바라며, 평택시문화가족과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것을 확신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이 항상 시민의 편에서 문화가 숨쉬는 웰빙 공간으로 기다려지는 지역신문으로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예술문화 예술인 홍보 주력하는 언론되길
고  희  자<평택예총회장>
창간 8주년을 예술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평택시민신문이 지역 문화예술의 선두 언론사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예술인들은 예술창작 활동에 혼심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속에 예술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술문화가 활성화 되려면 예술가의 노력만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와 시의회 및 언론사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협조와 아낌없는 지도편달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예술인들이 창작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시민들의 삶을 정신적으로 살찌우고 풍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문화에 대한 홍보와 열심히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신문지상에 게재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창간8주년을 경하드립니다.

 

시민의 눈·귀 되는 대변지로 성장하길…
안  선  욱<평택소방서장>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평택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며 향토발전과 시민의 수준높은 정보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시는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시민들의 자치의식 함양은 물론 정확하고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여 균형있는 발전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로 항상 발전하는 평택시민신문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택소방서 또한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일꾼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책임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귀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한번 평택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늘 깨어있는 신문으로
정      홍<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시민의 민의를 대변해 온 평택시민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해양수산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시민의 대변지로서 시민들과 함께 신문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과 정론직필의 원칙을 지키며 서민들의 이익을 소중히 하겠다는 평택시민신문의 정신은 독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합니다. 항상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힘껏 뛰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진정한 지역신문으로서 굳건히 자리 잡아 대표적 정론지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또한 지역의 작은 문제라도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해 나가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해양수산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와 함께 늘 깨어 있는 신문,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가는 건강한 신문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지방화 시대 길라잡이 역할 기대
이 종 복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평택대학교 사회교육원장>
창간 8주년을 맞는 평택시민신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진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은 지역의 한계성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37만 평택시민의 대변지라는 역할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와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내외 변화에 따르는 지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들 곁에서 애환을 귀담아 듣고 보도함으로써 지역정책의 길잡이가 되고, 갈등을 풀어내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평택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쉬는 친근한 지역 언론지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시리라 믿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안 해결 매진하는 시민의 동반자로
현  상  돈<평택시민단협의회장>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8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자치 지역언론으로 평택을 굳게 지켜온 평택시민신문의 노고에 격려과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평택시민신문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정도를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와 지역언론의 선두주자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언론으로 자리 매김한 평택시민신문은 평택시민의 동반자로서 항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지역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직시함은 물론 지역에 봉사하는 신문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요즈음 평택의 현안 문제인 평택항 발전 방안 및 미군기지이전에 관하여 평택주민에게 보다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주시길 희망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의 발전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알권리 실현에 앞장선 8년, 그리고 내일
정  선  영<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전국적으로 언론개혁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평택시민신문이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창의적 활동을 일관되게 해 나갈 것과 그 기대에 맞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운데 지역사회개혁의 전망을 만들어 가는 앞을 내다보는 창간 8주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 동안의 흘린 땀과 역할에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 8주년을 맞아 시민신문이 모든 사실에 대하여 진실을 바탕으로 바르게 보도, 평론하고 주민의 여론을 폭넓게 수용함으로써 건전한 여론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더욱 바랍니다. 지금 평택은 미군기지, 평택항 등 큰 현안들이 중첩되어 있으며, 지역언론의 공론 형성 기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지역언론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로 뛰는 기사, 깊이 있는 기사가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시민신문의 내일이 항상 밝기를 기원 드립니다.


책임있고 일관성있는 언론이 되기를 희망하며
조  인  진<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가을입니다. 수고한 땀방울들이 모이고 모여 결실을 보는 계절입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늘 함께 고민해 온지 8년! 시민신문이 맺어 놓은 열매들을 바라보며 창간 8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변합니다. 정보가 없어 걱정이 아니라 너무 많아 주체를 못합니다. 무엇이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인가를 독자들은 알고 싶어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이 시민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역 내 해결해야 될 문제들과 사건들이 많습니다. 평택시민신문이 시민에게 문제와 사건들이 내가 사는 공동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비판적 성찰을 제공하고, 선별하고 해석하여 체계적인 그림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이 오늘, 새로운 시작을 바라보며 사회와 역사적 현실적 흐름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과 비판과 실천, 책임 있고 일관성 있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자와 사회에 대한 자율적인 책무를 중요하게 여기는 언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역을 평화로운 공동체 세상으로
임  준  철<평택YMCA이사장>
평택시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택시민신문은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한 축을 담당하고, 지역적 패러다임의 정립과 지방언론의 중요한 역할에 찬사를 보냅니다.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발맞추어 온 평택시민신문은 평택시민을 대변하고, 평택지역 언론발전을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창간 8주년을 맞은 평택시민신문이 앞으로 평택지역 언론의 메카로 더욱 든든한 뿌리를 내리기를 기대하며, 유능한 인재의 확보와 전문성 제고, 자정능력 및 책임과 윤리의식의 함양을 근간으로 평택언론의 정론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평택지역에 평화세상을 만드는 일에도 꾸준히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YMCA 역시 지역 시민단체로서 지역사회발전과 평화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꾸준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쏟아왔던 노력들이 더욱 빛을 발하기 바라며, 장구한 세월동안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본에 늘 충실한 언론이 되라
서  래  향<평택YWCA 회장>
기본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공부나 예술이나 운동이나 모두 기본이 잘되어 있어야 잘 할 수 있다. 사람도, 나라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존중의 출발점이며 살아가는 기본일 것이다. 또한 생명존중의 기본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죽이지 않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존중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명예를 생명처럼 아끼는 사람에게는 명예를 존중히 여기는 것으로, 고귀하게 사는 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사람에게는 고귀한 삶을 존중히 여겨주는 것, 이것이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의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늘 애써온 평택시민신문의 창간8주년을 축하하며, 기본이 반듯하고 충실하고 넉넉하여 누구에게나 골고루 나누어 주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노동자ㆍ민중의 대변지로 우뚝서길
김  래  현<민주노총 평택·안성지구협의회 의장>
지금 한국 경제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노동자ㆍ민중들의 삶은 최악의 상태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서민 가정은 신용불량으로 파탄나고, 절반이 훨씬 넘는 비정규직으로 인해 노동자의 삶의 질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내수가 사상 최고의 불황이라고 합니다. 기업은 돈이 넘쳐나 투자할 곳이 없다고 난리이지만 노동자는 소비하고 싶어도 소비할 재화가 없습니다. 이런 불균형이 나라 경제를 망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그것은 부의 분배가 적정하게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언론이 제 사명을 다할 때 사회의 제 요소들은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현재 조중동을 비롯한 힘있는 중앙언론은 제 사명을 다하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 평택에는 현재 미군기지이전문제를 비롯해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평택시민신문은 현안의 본질을 짚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노동자ㆍ민중의 목소리를 정확히 담아내길 기대합니다.


참된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유  만  종<쌍용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평택시민신문의 창립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택시민신문은 지난 8년의 세월동안 지역의 참된 언론으로 진실 보도와 함께 언론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은 그 시대의 역사적인 산물로 진실되게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사명이며, 주된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평택시민신문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공정하고 빠르게 취재해서 지역의 시민들에게 충실하게 알려 왔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공정하고 진실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 어떤 신문보다도 철저히 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평택시민신문이 희망을 주는 지역 정론지로 거듭 발전하길 기대하며, 평택시민신문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약한자 편에서 일하는 신문으로 계속되길 
김  덕  일<평택농민회장>
온갖 매스컴이 외면하고 왜곡보도로 일관하고 있던 지난 해 겨울 우리지역의 가장 커다란 현안으로 떠올라 있던 미군기지 재배치에 의한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총집결 문제를 있는 그대로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눈보라 속을 헤치며 도두리, 대추리 들판을 드나들던 기자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지역에서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희망의 싹을 틔워 현재 촛불행사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부와 재계 가 일방적으로 농업을 경쟁력 없는 산업으로 그리고 사회의 천덕꾸러기로 몰아 부치며 한-칠레 FTA를 체결하고자 할 때 대다수 국민과 시민의 편에서 그것이 왜 소중한지를 심도 깊게 밝혀 주며 지역 농민에게 힘을 북돋워 준 그들의 모습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대다수 절대적 약자의 편에서 그 약자들의 희망을 일궈온 지난 8년의 경험을 토대로 이제 그 희망의 싹을 소중하게 키워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순기능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그 속에서 이어질 것입니다. 창간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안모색과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에 충실
최  종  길<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당진시대 발행인>
평택시민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역신문을 발행하며 8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지를 같은 지역언론에 종사하는 사람 보다 더 잘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무려 8년이라는 어렵고 힘든 기간을 헤쳐나가는데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언론에 대한 사명감, 지역주민들의 성원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은 올바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고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평택시민신문의 김기수 발행인은 바른지역언론연대의 윤리위원장을 맡아 소속 회원사들이 정론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같은 회원사의 입장에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신문의 기본적인 역할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파수꾼의 역할도 해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공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중심에 서 있어야 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이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두발로 당당히 걷는 지역언론으로
오  한  흥<여의도통신대표옥천신문대표>
평택시민의신문보다 조금 앞선 시기부터 풀뿌리언론에 몸담아 온 저로서는 건강한 풀뿌리 언론의 존재의미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정말 축하드린다’는 단순한 이 말 한 마디의 반복으로 온통 지면을 도배한들, 몇 날 밤을 새워 말한들 어찌 넘침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감히 주장합니다. 건강한 풀뿌리 매체가 없는 지역의 성공적인 지방자치는 한발로 뛰는 뜀뛰기에 다름이 아니라고. 두 발로 온전하게 뛰는 지방자치시대를 열 것인가. 아니면 한 발로 뛰는 비생산적이고, 위태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것인가의 선택은 전적으로 그 지역에 건강한 풀뿌리 언론의 존재여부로 판가름될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이 세상을 담는 그릇이라면 풀뿌리 지역언론은 그 지역을 담아내는 지역의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평택의 지방자치를 담아내는 건강한 평택시민의신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두 발로 당당히 걸어가는 평택의 지방자치시대를 기대하고 부러워하는 이유 또한 이 지점에서 확인한다는 말과 함께 평택시민의신문 창간 8주년 축하의 뜻을 가까운 옥천에서 담뿍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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