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경찰·미헌병대 참여
송탄출장소는 경기남부경찰청, 주한미군 헌병대 등과 합동으로 8월 27일 오산공군기지 앞 신장쇼핑몰 일대를 순찰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한미연합훈련을 마친 미군의 연휴 시작에 맞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8월 21일 미군부대 내에서 ‘노 마스크’ 파티 개최와 관련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2개 조로 나워 진행한 순찰에서 출입자명부 미기재 5건, 마스크 미착용 20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돼 계도 조치됐다.
송탄출장소는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영어 전단지를 미군·외국인 등에 나눠주는 홍보활동도 벌였다.
한미 합동순찰은 평택 미군기지 주변 사건·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오산미공군기지와 캠프험프리스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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