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시화운동본부
송탄지역장로연합회 1인시위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와 송탄지역장로연합회(회장 송진철)는 평택역과 서정리역 광장에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평등법 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1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건강가정 기본법의 날치기 통과와 평등법안을 즉시 철회하고, 다양한 가족포용이라는 명목으로 추진하는 동성혼 합법화를 즉각 중단하라 "고 주장했다.
건강가정기본법을 가족정책기본법으로 바꾸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데, 이들은 개정법률이 비혼 동거를 가족으로 인정하게 되면 동성 간의 비혼동거를 가족으로 인정하게 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국회에서 논의중인 평등법이 성적지향과 성적정체성을 포함하는 포괄적 차별 금지를 담고 있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리즘을 옹호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19일 평택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김정덕) 과 대표본부장(이준철)은 지역구 국회의원 유의동 의원을 방문해 건강가정 기본법과 평등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반대의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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