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뇌병변·지체장애인
1만4801명…보행지도 필요

평택시는 보행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을 운영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7월 말 현재 평택시 인구 55만1603명 중 지역사회 장애인재활사업 대상 장애인은 2만4554명으로 4.45%를 차지한다. 이중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수는 1만4801명으로 평택시 인구대비 2.6%, 장애인 대비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대상자 모집, 상담 및 사전평가, 등록 후 프로그램 이용, 사후 평가 및 재가관리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사전 자세지도,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로봇 보조보행 운동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이 제공된다.

보행지도가 필요한 장애인 1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031-802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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