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행동 ‧ 평택시민신문이
8월7일~24일까지
평택시립비전도서관 비전갤러리
평택환경행동은 평택시민신문과 공동으로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택시립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경기남부 환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택‧안성‧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6인이 총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택환경행동의 김현호, 박환우, 윤호섭, 이혜정,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김선희,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에서 지상훈 회원작가가 참여한다.
평택의 젖줄 안성천,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수달서식지 안성천 억새군락, 오산천과 안성천 상류의 아름다운 풍경, 세교동 은실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등의 환경 주제의 작품과 함께 평택항과 서해대교의 야경,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오성화력발전소 등 경제성장 현장을 찍은 작품이 조화를 이루어 전시될 예정이다.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평택과 경기남부 지역은 급속한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가 주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평택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환경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택환경행동과 평택시민신문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의 오프닝행사는 8월 7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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