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유족 · 참전 장병 등 참석
전적비 주람하며 전사자 넋 기려

6월 29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진행된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에서 고 황도현 중사의 모친 박공순씨가 아들의 얼굴 부조를 어루만지고 있다.
6월 29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진행된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에서 고 황도현 중사의 모친 박공순씨가 아들의 얼굴 부조를 어루만지고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6월 29일 부대 내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6용사 유가족, 참전용사, 서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이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주람하며 전사자의 넋을 기렸다. 유가족들은 행사 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